한지쌤 아바타
design by 한지쌤(김성은)
군산초등학교 · AI 에이전트 직무연수
직무연수 · 3시간

어디까지 맡기고,
어디서부터 교사가 하는가

AI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창의적 미래 수업 자료 만들기 · 군산초등학교 김성은

AI가 수업을 만들어 줄 수 있는가 — 이 질문에는 답하기 어렵습니다.
된다고 하면 과장이 되고, 안 된다고 하면 이미 되고 있는 일을 부정하게 됩니다. 질문 자체가 잘못 세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1년 동안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그 선을 실제로 그어 왔습니다. 오늘 나누는 것은 그 선의 기록입니다. 성공한 것뿐 아니라 자동화를 시도했다가 접은 것도 함께 다룹니다.

모두 무료입니다

로그인·결제·API 키 없이,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됩니다.

코드는 한 줄도 없습니다

규칙은 전부 한글로 적은 글입니다. 발표자도 코딩을 하지 못합니다.

오늘 세 번 직접 만듭니다

설계안 · 학습지 · 재학습 학습지를 각자 기기에서 만들어 봅니다.

⌨️ 좌우 방향키 또는 아래 버튼으로 넘깁니다. 위쪽 칩을 누르면 원하는 장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3시간

진행표

설명과 실습을 번갈아 갑니다. 실습은 각자 기기에서 진행하고, 결과는 그 자리에서 확인합니다.

00:00–00:15
여는 질문AI가 수업을 만들어 주는가 — 질문 바꿔 세우기
00:15–00:40
1장 · 에이전트란 무엇인가도구 / 워크플로우 / 에이전트 / 교사의 자리
00:40–01:10
2장 · 교육과정 + 실습①성취기준에서 출발한다 — 수업설계 도구로 설계안 만들기
01:10–01:20
쉬는 시간
01:20–01:55
3장 · 수업 + 실습②번역은 맡기고 창작은 맡기지 않는다 — 학습지 생성기
01:55–02:20
4장 · 평가수업이 끝나면 데이터가 남는다 — 국어 2단원 사례
02:20–02:25
쉬는 시간
02:25–02:55
5장 · 기록 + 실습③재학습 학습지와 관찰기록 — 데이터가 성장의 증거가 된다
02:55–03:00
닫는 정리 + 확인 학습지오늘 그은 선을 한 장으로
1장

에이전트란 무엇인가

차이는 능력이 아니라 위임의 범위에 있습니다.

구분무엇을 주는가누가 순서를 정하는가
도구지시 하나교사가 매번
에이전트목적AI가 스스로

도구에게는 작업을 맡기고, 에이전트에게는 과정을 맡깁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워크플로우입니다

정직하게 짚을 것이 있습니다. 교실에서 실제로 도는 것의 대부분은 엄밀히 말해 에이전트가 아니라 워크플로우입니다. 학습지를 만들 때의 순서는 매번 같습니다. AI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정해 둔 것입니다.

워크플로우

일의 순서가 미리 정해져 있고, AI는 그 순서를 따른다.

에이전트

목적만 주어지고, 순서는 AI가 그때그때 정한다.

교실에서 필요한 것은 자율적인 AI가 아니라, 매번 같은 결과를 내는 AI입니다. 24명에게 나가는 학습지의 구조가 매번 다르면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재현성.
1장

그러면 에이전트는 어디에 필요한가

순서를 미리 적을 수 없는 일, 곧 판단이 들어가는 일입니다.

순서판단교실의 예
워크플로우고정없음학습지 제작, 성취도 판정, 게시
에이전트유동AI가 함단원 구조 판단, 관찰기록 근거 선택
교사없음교사가 함재구성 차시 구성, 학생별 피드백 결정

판별하는 방법

적어 놓지 않은 상황이 왔을 때 누가 정하는가. 프로그램은 멈추고, 워크플로우를 자연어로 적어 두면 AI가 알아서 넘어갑니다.

그래서 제가 쓰는 방식은 정확히 말하면 정해진 절차를 따르는 에이전트입니다. 에이전트의 능력 위에 교사가 절차라는 틀을 씌운 형태입니다. 절차를 씌우려면 절차가 있어야 합니다 — 절차를 적어 두는 일이 에이전트를 쓰는 일의 대부분입니다.

2장

교육과정 — 성취기준에서 출발한다

교수평기 일체화는 흔히 평가를 수업에 맞추는 일로 이해됩니다. 그러나 순서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성취기준 하나
수업
·
평가기준
·
기록

네 국면은 모두 성취기준 하나에서 갈라져 나옵니다. 출발점이 하나이면 네 국면은 저절로 붙고, 출발점이 흩어지면 아무리 붙이려 해도 붙지 않습니다.

성취기준을 데이터로 만든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기준과 평가기준(상·중·하)을 노션 데이터베이스로 정리했습니다. 이것이 교실의 허브 역할을 하고, 뒤에 나오는 모든 도구가 이 데이터를 참조합니다.

편의 때문만이 아닙니다. AI에게 일을 맡기려면 순서와 기준이 문서로 존재해야 합니다. 성취기준 데이터는 그 기준의 첫 번째 조각입니다.

🧪 실습① · 수업설계 도구로 설계안 만들기 (20분)
  1. 과목 → 학년·학기 → 단원을 차례로 고릅니다. 목록에 없으면 맨 아래 + 직접 입력.
  2. 그 차시에서 다룰 성취기준을 고릅니다. 여러 개를 함께 골라도 됩니다.
  3. 단원 학습목표가 자동으로 채워집니다. 모두 직접 고칠 수 있습니다.
  4. ‘평가기준(상·중·하) 포함하기’에 반드시 체크합니다.
  5. 생성 방식은 무료 생성을 고릅니다. 결과는 고쳐 쓰거나 .md 파일로 저장합니다.

4번이 핵심입니다. 평가기준을 포함하면 설계안에 맞춤형 분기가 들어갑니다 — 상 수준 학생은 어디까지, 하 수준 학생은 어디까지 도달하게 할지가 설계 단계에서 정해집니다. 평가를 수업이 끝난 뒤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함께 짜는 것, 이것이 일체화의 실제 모습입니다.

수업설계 QR
수업설계
성취기준을 고르면 개념기반 탐구 설계안이 나옵니다
deep-adapted.kiss3927k.workers.dev
열기

첫 번째 선 — 설계안은 수업이 아닙니다

설계안에는 ‘3~4차시 / 개념 연결 / 탐구질문’ 정도의 한 줄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실제 수업은 한 시간짜리입니다. 발문 하나하나, 활동 지시문, 자료, 시간 배분이 모두 필요합니다. 한 줄과 한 시간 사이에는 공백이 있고, 그 공백은 AI가 메우지 못합니다.

3장

수업 — 자료는 맡기고, 수업은 교사가 짠다

오늘 가장 중요한 대목입니다.

수업 종류순서가 있는가그래서 어떻게 하는가
지도서 차시있다 — 지도서가 준다워크플로우로 통째로 맡긴다
재구성 차시없다 — 매번 다르다교사가 만든다
번역은 맡깁니다. 창작은 맡기지 않습니다. 지도서 차시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게시글 형식으로 옮기는 번역입니다.

재구성 차시는 에이전트도 못 합니다

판단할 재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 어떤 자료를 보여 주어야 이 반이 반응하는지 — 교사만 압니다.
  • 어떤 발문이 이 아이들에게 통하는지 — 지난 수업을 겪은 사람만 압니다.
  • 작년에 무엇을 어려워했는지 — 데이터에 없고 교사의 경험에 있습니다.

재구성 차시는 순서가 없어서 워크플로우가 못 하고, 재료가 없어서 에이전트도 못 합니다. 그래서 교사가 합니다.

오해하기 쉬운 점

결국 교사가 다 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교사가 하는 일은 한 칸

앞의 단원 설계도, 뒤의 자료 제작·게시·평가·기록도 모두 맡깁니다. 맡기지 않은 것이 아니라 맡길 자리를 정확히 고른 것입니다.

3장

자료 만들기 — 여기가 잡무입니다

학습지·발표 자료·활동지·퀴즈. 교사의 시간을 가장 많이 쓰면서 판단의 여지는 거의 없는 일 — 워크플로우의 전형입니다. 이 영역은 전부 맡깁니다.

🧪 실습② · 학습지 생성기로 학습지 만들기 (25분)
  1. 노션 성취기준에서 불러오기로 과목·학기·단원을 고릅니다. 2장의 성취기준 데이터가 여기서 다시 쓰입니다.
  2. 학습 내용을 붙여넣습니다. 교과서 사진이나 PDF를 올리면 문자 인식(OCR)으로 글자를 뽑아 넣어 줍니다. 여러 개를 한꺼번에 올릴 수 있습니다.
  3. 활동 개수를 정하고 학습지 초안 만들기를 누릅니다.
  4. 미리보기에서 문항을 검토하고 고칩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면 안 됩니다.
  5. 학생에게 줄 링크 만들기로 링크를 발급하거나 오프라인 HTML로 내려받습니다.

AI가 만드는 것은 초안까지입니다. 그대로 내보내면 학생 수준에 맞지 않는 학술어가 들어가거나 아직 배우지 않은 개념이 나옵니다. 그래서 원칙으로 못박아 두었습니다 — AI가 초안을 만들고 교사가 검토한다. 이 순서는 뒤집히지 않는다.

학습지 생성기 QR
학습지 생성기
교과서 사진·PDF를 올리면 문항 초안이 나옵니다
hakseupji-maker.kiss3927k.workers.dev
열기
퀴즈 LIVE QR
퀴즈 LIVE
유튜브 영상으로 실시간 확인 문제를 냅니다
hanji-quiz.vercel.app/quiz-live.html
열기
워드클라우드 QR
워드클라우드
4자리 코드로 학생 생각을 한 화면에 모읍니다
wordcloud.kiss3927k.workers.dev
열기

도구는 바뀝니다

여기 나오는 도구는 필요한데 없어서 직접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강조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입니다. 반년 사이에 도구는 거의 다 바뀌었습니다.

  • 수업 게시는 상용 학급 플랫폼을 쓰다가 직접 만든 앱으로 옮겼습니다.
  • 퀴즈는 상용 도구를 쓰다가 퀴즈 LIVE로 바꾸었습니다.
  • 수업 자료 자동 생성과 영상 업로드를 연계하려 했으나, 중간에 사람이 개입해야 하는 구조라 자동화를 접었습니다.

마지막 항목을 특히 짚어 둡니다. 순서를 적어 보려 했으나 중간에 사람의 판단이 반드시 들어가는 지점이 있었고, 그러면 워크플로우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되는 일이 있고 되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도구는 바뀝니다. 기준은 바뀌지 않습니다.그러므로 배워야 할 것은 도구가 아니라 기준입니다.
4장

평가 — 학생 데이터를 모은다

여기가 전체의 전환점입니다.

앞에서 만든 학습지를 학생들이 풉니다. 그러면 데이터가 남습니다. 누가 어떤 문제를 틀렸는지, 몇 번 만에 맞혔는지, 어떤 개념에서 막혔는지가 기록됩니다. 이 데이터는 단순한 점수가 아니라 다음 수업의 재료이며, 생활기록부 문장의 근거가 됩니다.

성취도기준
80% 이상
60 ~ 79%
59% 이하

판정의 근거는 2장에서 정리한 성취기준·평가기준 데이터입니다. 같은 성취기준이 설계에서 평가까지 그대로 내려옵니다. 평가기준을 따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 정한 그 기준으로 판정하는 것 — 이것이 일체화입니다.

사례 · 국어 2단원 「중심 내용 간추리기」

문단을 순서대로 놓고, 중요하지 않은 문장을 지우고, 남은 내용을 간추리는 조작형 학습지를 풀었습니다.

13
상 — 세 문장 이내로 간추림
7
중 — 뒷받침 문장을 함께 남김
3
하 — 세부와 중심을 구분 못 함
1
미완료 — 결석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활동별 도전 횟수와 오답을 보면 어느 개념에서 막혔는지가 드러납니다. 이 차시에서 가장 많이 틀린 활동은 ‘중요하지 않은 문장 지우기’였고, 중 수준 7명 중 5명이 이 활동에서 두 번 이상 시도했습니다. 중심 문장을 고르는 것은 되지만 무엇을 버릴지는 아직 어렵다는 뜻입니다.

이 정보가 다음 차시의 발문을 바꿉니다. “중심 문장을 찾자” 대신 → “이 문장이 없어도 뜻이 통하나?”
조작형 학습지 QR
조작형 학습지
반 전체가 풀고 활동별 도전 횟수가 남습니다
hakseupji.pages.dev
열기
5장

기록 — 데이터가 성장의 증거가 된다

평가가 여기서 끝나면 그것은 선별에 지나지 않습니다. 상·중·하로 나누고 마치는 것은 일체화가 아닙니다.

중·하로 판정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그 학생의 약점에 맞춘 재학습 학습지를 제공합니다.

  • 학생마다 다른 문항이 나갑니다. 그 학생이 틀린 개념으로 구성됩니다.
  • 개념 카드로 개념을 다시 짚어 준 뒤 6~9문항을 풀게 합니다.
  • 전부 맞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틀린 문항은 다시 출제됩니다.
  • 학생마다 개별 링크로 배포합니다. QR 코드로도 됩니다.

앞 사례에서 중·하로 나온 10명은 서로 다른 학습지를 받습니다. 뒷받침 문장을 못 지운 학생에게는 문장을 지우는 활동이 집중적으로 나가고, 중심 내용 자체를 구분하지 못한 학생에게는 개념 카드부터 다시 나갑니다. 10명에게 각기 다른 학습지를 만드는 일은 손으로는 불가능합니다. AI만 할 수 있는 일이며, 이것이 맞춤형 학습의 실제 형태입니다.

🧪 실습③ · 재학습 학습지 만들고 QR로 배포하기 (20분)
  1. 맞춤형 학습지 도구를 엽니다.
  2. 약점 개념을 적고 개념 카드와 문항을 생성합니다.
  3. 학생 개별 링크를 발급하고 QR로 만들어 봅니다.
  4. 직접 학생 입장에서 한 번 풀어 봅니다 — 전부 맞을 때까지 반복되는지 확인합니다.
맞춤형 학습지 QR
맞춤형 학습지
중·하 학생별 재학습을 개별 링크로 배포합니다
seongchwido.kiss3927k.workers.dev/remedy
열기
5장

여기서 관찰기록과 피드백이 나온다

오늘 가장 강조하고 싶은 대목입니다.

생활기록부를 쓸 때 교사는 대개 학기 말에 앉아 기억을 더듬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장이 서로 비슷해집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함, 체계적으로 정리함 같은 표현이 반복됩니다. 그것은 기록이 아니라 창작에 가깝습니다. 데이터가 쌓여 있으면 다르게 쓸 수 있습니다.

도달한 학생 — 관찰기록

80자 이내, ~함/~임 어미. 그 학생이 실제로 쓴 말과 수행 특징에 근거. 뭉뚱그린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중·하 학생 — 맞춤형 피드백

무엇이 부족한지 → 왜 그런지 → 어떻게 보완할지. 포스트잇 크기로 써서 그대로 건넵니다. 따뜻한 어조.

한 학생에게는 둘 중 한 쪽만 씁니다.

글에서 반복되는 낱말을 먼저 찾아 중심 문장을 고르고, 뒷받침 문장을 지워 세 문장으로 간추림. 상으로 판정된 학생의 관찰기록 — ‘체계적으로 요약함’ 같은 표현이 없습니다. 모두 그 학생이 학습지에서 실제로 한 행동이라 옆 학생과 문장이 겹치지 않습니다.
중심 문장은 정확하게 찾았어요. 그런데 뒷받침 문장까지 같이 남겨서 간추린 글이 길어졌어요. 문단마다 “이 문장이 없어도 뜻이 통하나?”를 물어보면 지울 문장이 보인답니다. 중으로 판정된 학생에게 나가는 피드백

기록은 지어내는 것이 아니라, 수업에서 나온 것을 남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24명의 기록이 모두 다릅니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 학생들이 실제로 다르게 수행했기 때문입니다. AI가 하는 일은 그것을 80자 문장으로 다듬는 것뿐이고, 내용은 학생이 만들었으며 근거는 데이터에 남아 있습니다.

5장

성장이 기록된다

재학습을 마치면 성취도를 다시 판정합니다. 첫 시도에서 80% 이상이면 이전 등급에서 한 단계 오릅니다.

시점결과남은 기록
형성평가하 — 세부 내용과 중심 내용을 구분하지 못함성취도 기록 · 원차시 행
재학습개념 카드로 중심 문장의 뜻을 다시 확인한 뒤 8문항 중 7문항을 첫 시도에 정답성취도 기록 · 재학습 행
재판정중 — 한 단계 상향📈 재학습 성장으로 표시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을 구분하지 못했으나, 다시 학습한 뒤 문단에서 중심 문장을 찾아냄. 전과 후가 나란히 남기 때문에 ‘성장했다’고 쓸 때 근거가 있습니다. 학기 말에 기억을 더듬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학생에게

진단된 약점이 곧 그 학생의 재학습이 됩니다. 평가가 선별이 아니라 성장의 계기가 됩니다.

수업에

학급 전체의 오답 분포가 다음 차시의 발문과 활동 설계를 조정합니다.

교육과정에

누적된 성취도 기록이 단원 재구성과 차시 배분의 근거가 됩니다.

평가는 수업의 끝이 아니라 다음 수업의 시작입니다.기록이 되돌아올 때, 교수·평가는 비로소 하나가 됩니다.
나가며

무엇을 맡기는가

구분내용
AI에게 맡긴 것반복되는 잡무(학습지·발표 자료·활동지·퀴즈 제작), 지도서 차시를 수업으로 옮기는 일, 채점과 성취도 판정, 약점 진단, 학생별 재학습 학습지 생성, 관찰기록의 문장 다듬기
교사가 하는 일재구성 차시를 짜는 일, AI가 만든 초안을 검토하는 일, 학생 한 명에게 무슨 말을 해 줄지 정하는 일
맡기지 않기로 한 것중간에 사람이 개입해야 하는 자동화(자료 자동 생성과 영상 업로드 연계)
정답이 있으면 맡깁니다. 정답이 없으면 교사가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정답이 있어서 맡긴 것이 아니라, 정답을 미리 정해 두었기 때문에 맡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성취기준과 평가기준을 데이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 관찰기록의 규칙을 문서로 적어 두었습니다 — 도달 학생만, 80자 이내, ~함/~임, 진부한 표현 배제, 학생이 쓴 말에 근거.
  • 학습지를 만드는 절차와 검토 기준을 적어 두었습니다.

그 순서를 정해 두는 사람은 AI가 아니라 교사입니다. 기준이 없으면 워크플로우가 없고, 워크플로우가 없으면 맡길 것도 없습니다.

일체화는 AI의 결과가 아니라 전제입니다.

코드는 한 줄도 없습니다

제가 AI에게 시키는 규칙들 — 학습지를 만드는 법, 성취도를 판정하는 법, 관찰기록을 쓰는 법 — 은 모두 한글로 적은 글입니다.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하라’를 적어 두는 것, 그것이 전부입니다. 교사는 이미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후배 교사에게 인수인계할 때, 교생에게 수업을 설명할 때 하는 일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그 대상이 사람이 아니라 AI일 뿐입니다.

에이전트는 도구가 아니라 사고방식입니다. 새 프로그램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내 일의 순서를 글로 적는 것입니다.
부록

오늘 다룬 도구

모두 무료이며 로그인·결제·API 키 없이 쓸 수 있습니다. QR을 찍거나 열기를 누르세요.

전체

교수평기일 지도 QR
교수평기일 지도
네 국면이 어떻게 한 바퀴로 도는지 한눈에
ciar.pages.dev
열기

교육과정

수업설계 QR
수업설계
성취기준을 고르면 개념기반 탐구 설계안이 나옵니다
deep-adapted.kiss3927k.workers.dev
열기

수업

학습지 생성기 QR
학습지 생성기
교과서 사진·PDF를 올리면 문항 초안이 나옵니다
hakseupji-maker.kiss3927k.workers.dev
열기
퀴즈 LIVE QR
퀴즈 LIVE
유튜브 영상으로 실시간 확인 문제를 냅니다
hanji-quiz.vercel.app/quiz-live.html
열기
워드클라우드 QR
워드클라우드
4자리 코드로 학생 생각을 한 화면에 모읍니다
wordcloud.kiss3927k.workers.dev
열기
한지쌤의 수업 QR
한지쌤의 수업
차시 수업 게시글을 올리는 학급 수업 앱
sueop.kiss3927k.workers.dev
열기
수업 자료 QR
수업 자료
차시별 자료를 모아 두는 곳
sueop-jaryo.kiss3927k.workers.dev
열기

평가 · 기록

조작형 학습지 QR
조작형 학습지
반 전체가 풀고 활동별 도전 횟수가 남습니다
hakseupji.pages.dev
열기
맞춤형 학습지 QR
맞춤형 학습지
중·하 학생별 재학습을 개별 링크로 배포합니다
seongchwido.kiss3927k.workers.dev/remedy
열기

오늘 연수 확인 학습지

오늘 그은 선을 13개 활동으로 확인합니다. 전부 맞을 때까지 반복되고, 틀린 문제는 다른 버전으로 다시 나옵니다.

오늘 연수 확인 학습지 QR
오늘 연수 확인 학습지
어디까지 맡길 것인가 · 13개 활동
hakseupji.pages.dev/yeonsu-260805-quiz/
열기
반복되는 잡무는 AI가 맡습니다. 교사는 수업을 구현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피드백하는 데 집중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자연스럽게 기록으로 남습니다.
1 / 1